2007년은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해로도 기억 되겠지만 민족 사극 “주몽”이 절찬리에 끝났고 민족자존심을 현저하게 높인 “연개소문” 그리고 연이어 절망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민중들의 절대적인 염원을 한데 모아 해동성국 “발해”를 건설 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대 조영”을 방영한 해로 기억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를 통해서 고구려인들의 씩씩한 기상과 왕성한 애국 애족적 정열과 임전무퇴의 상무정신을 실감 하면서 그처럼 자랑스러운 역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처럼 장중한 역사가 있었기에 찬란하면서 유구한 문화 전통을 창조 해 왔습니다.

그러한 문화 전통 중에 다물 군(多勿軍)이 있었고 조의선인(皁衣仙人)이 있었으며 국선(國仙)이 있어서 영활(英活)한 민족사의 골간을 이룬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영활한 민족영웅들은 지방 교육 기관인 경당(扃堂)에서 조련되었던 것입니다. 당(唐) 나라 사신이 백성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면 다스리기 어렵다는 괴변을 늘어놓으면서 “경당”을 없앨 것을 정식으로 요청 한 사실에서도 이를 확인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자랑스러운 민족 전통은 비단 고구려 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현대사속에서도 살아 움직여 왔던 것입니다. 즉 민족 도장 “경당”은 1980년대 초에 기획 되고 1989. 7.1. 광주의 월산 동에서 조용하게 출 발 하였습니다. 고구려 정신을 오늘에 살려 문무를 겸한 민족 간부를 길러내자는 소박하면서도 명확한 목적의식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처럼 출발은 조용하고도 조그마한 것이었지만 대학가나 대중사회에서는 기다리기라도 하였던 것처럼 무수한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마치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기도 하였습니다. 불길은 외국으로까지 번져 노르웨이를 비롯하여 구미지역의 무예계와도 꾸준한 교류가 진 행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방부의 “전통의장대”가 창립 될 수 있는 이론적 기술적 토대를 제공 하였고 국민의 정부시절에는 문화재청에 “주요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을 종용받고 서류를 접수 하였으나 당시까지는 해당분야에 대한 사회적 연구가 미흡하여 심의 보류되었다가 10여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여 재심의 되고 있다 합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에는 3년 동안 사범을 대동 하고 직접 출입 하면서 성심성의를 다하여 직접 지도하여 주로 국빈의 의장 사열에 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상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며 특히 영국 여왕의 방한 시에 가장 큰 관심을 표했다는 사실에서 그분의 격조 높은 안 목을 짐작하게 합니다.

경당에서 수련 하는 무예는 “무예도보통지” 소재 24반 무예인데 이는 정조 14년(1790년)에 왕께서 당대의 실학자 이 덕 무 와 박제가로 하여금 장용영초관 백 동수에게 군 실무를 물어서 집대성한 동양무예의 정화인 것입니다.

애국 애족 하는 마음은 우리민족처럼 열정적인 민족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월드컵 4강 에 열광 하는 붉은 악마들의 열정에서 확인 한 것입니다. 이제 자라나는 청 소년들에게 애국 애족 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데 “경당“과 ”다물 군“만 한 것이 없다고 생 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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