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이란? :::

  장승은 사람의 머리 모양을 새겨 마을 어귀나 절앞에 세우는 것을 말한다. 장승은 어귀에 에운 기둥 모양의 형상이다. 돌로 만든 것을 석장승, 나무로 만든 것을 목장승이라 하는데 목장승이 많다. 지역 간의 경계 표시, 또는 길을 일러주는 이정표의 구실도 하지만 마을의 수호신으로서의 구실이 더 크다. 보통 한 쌍의 남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상은 머리에 관을 조각하고 앞면에 “천하대장군” 이라 쓰고 여상은 관이 없고 앞면에 “지하여장군” 이라는 글이 씌어 있다.
장승은 불평을 하지 않는다. 깎아서 세워 놓고 공양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계절에 맞게 옷을 갈아 입히지 않아도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고 늘 그런 모습으로 백성들을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는 신이 되었다.
그래서 백성들은 그런 장승의 모습을 더 친근하게 느껴 마을입구에 세워 놓고 아무일 없게 해 달라고, 악귀를 막아 달라고 오며 가며 빌고 또 빌기에 민속 신앙으로 자리를 잡았다.
장승의 이름은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고 있다. 법수, 벅수, 장생, 장성, 선인, 수살 등 다양하나 지금은 통칭하여 장승이라고 불린다.

::: 솟대란? :::

  솟대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나무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대상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솟대를 마을 사람들은 음력 정월대보름에 동제 모실 때에는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우고 위한다.
솟대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첫째,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비는 것을 포함한 풍농(豊農)기원의 농경 문화와 유합된 신앙상징물.
    둘째, 장대(기둥)과 물새류의 철새인 오리가 갖는 상징성으로 대표되는 종교적 의미의 신앙대상물.
    셋째, 마을입구, 뒤쪽 모두에 세워 마을의 신성을 지키려 했던 수호신으로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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